PS COMPANY

인공 미니 알 부화기

저는 이 제품을 처음 보고 계란 담아 놓는 통 인가 했습니다.

워낙 이런 쪽으로는 지식이 없다보니 알을 부화시켜주는 기계가

있을 것이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화기라고 하면 농장같은 곳에서

대량으로 생산해낼 때 쓰는 큰 기계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 아이템처럼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미니 부화기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심지어 병아리부화기 용도로만 쓸 수있는 제품인가 보다 했더니

꿩 메추리 오리 유정란 까지도 모두 부화가 가능하다고 나와있네요

이정도면 알에서 태어나는 왠만한 조류는 다 부화가 가능하다고

봐야겠습니다.

물론 타조처럼 해당 기기에 맞지않는 엄청 큰 알은 불가능 하겠지요

이 제품의 판매량을 보면 최근에 올리시는 분이나

예전부터 팔고 계신 분들도 모두 구매건수나 리뷰가 많습니다.

제가 모르는 분야이다보니 이런 물건이 신기하긴 해도

팔리기야 하겠어 했더니 진짜 잘팔리는 상품이더라구요

미니 사이즈에 가격대도 생각보다 저렴하지만

자동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알을 보호하고 관리해주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단... 국내 리뷰를 살펴보니 사람마다 후기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분들은 잘 작동이되서 메추리나 병아리를 실제 부화 시킨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한개도 부화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기계가 문제인건지 사람에 따라 다른건지는

저도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후기가 맞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판매자들이 해외구매대행으로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보니 한글설명서를 요구하는 고객 또는

자세한 작동법을 묻는 고객들의 문의에

시원한 답변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걸 봤습니다.

판매하는 본인이 이 제품에 지식이 조금이라도

자신있다면 이미 잘팔리고 있는 시장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겐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역시나 중국제품이기 때문에 콘센트가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이 점 꼭 참고하셔서 판매하셔야 할 것 같고

제품 무게는 0.55 kg이라고 상세페이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국내로 들여오는데 배송비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또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포장에는 신경을 좀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깨질 염려도 조금 있는 제품이고 후기 글들을 살펴보니

중국 택배 박스로 그대로 보냈다고 클레임을 거는 고객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단점은 역시 한글로 된 설명서가 없다는 것과

그로 인해 쏟아지는 구매자 분들의 기기 관련 문의사항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글들을 계속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상단에 구독버튼을 눌러주시고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무엇을 팔지 고민하는 셀러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소싱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